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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훔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 프로그램들

March 26, 2007 · Leave a Comment

요즘 많이 생각해 보는데, 나도 적지 않게 베타 테스트를 해 본다. 요즘도 마찬가지고… 그러면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. 제목은 누가 훔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들… 한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, 한 번 쯤 봤으면 좋겠다. 누군가 한국에서 만든다면 돈을 내고서라도 한 번 써 볼 마음이 있는 것들이다. 순서는 중요도나 선호도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.

  • dabbledb 말 그대로 웹 DB 프로그램. 정말 잘 만들었다. 한 가지,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인터페이스를 다른 곳에 만들 수 있도록 API를 공개해 주면 어떨까? 그러니까, DB는 여기 만들고 블로그나 기타 내가 만드는 애플은 이 DB를 이용하되 다른 URL과 내가 만든 인터페이스를 가지도록?
  • coghead 위와 비슷하지만, 그 자체로 애플리케이션까지 만들 수 있다. 몇 가지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. 정말 마음에 든다!
  • scrybe 믿거나 말거나 테스트 해 봤다. 잘 만들었다. 아직은 파일 저장 및 공유가 안된다. 따라서 아직은 적게 쓰고 있다. 필요한 분야이다. (한국에서도 누군가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는 들었다)
  • highrise 왜 이런 생각은 37 signals 에서만 할 수 있을까? 연락처 관리 프로그램. 특징은 연락처별로 to do list와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. 그 자체로 연락처 관리의 엄청난 진보이다.
  • mindomo 온라인 마인드 매핑 프로그램. 왜 아무도 이런 생각을 못 해 낼까?
  • box.net 파일 저장 및 공유
  • scribd 온라인 pdf 및 문서 파일 뷰어 및 공유. 문서를 위한 유투브. 특징은 업로드하는 pdf 문서의 문자 인식을 하여 텍스트로도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. 한글도 문자 인식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?
  • nozbe 온라인 GTD 프로그램
  • tumblr 이걸 가리키는 전문 용어도 있다. tumblelog 라고… 루비 온 레일즈를 통해 자기 것을 만들 수도 있다. ozimodo 라고 한다.

위 의 것들은 내가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본 것이다. 카피캣을 하려면 이런 것을 하라는 식의 잘난척이나 훈수 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다 (!) 그냥 베타 테스터로 계속 써도 좋지만, 이런 것들은 내가 보기에는 소위 “소셜”한 파장과 영향력이 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, 많은 사람이 쓰면 쓸 수록 좋은 것들이다. 다양한 가능성이 생길 것이다.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글로 쓰는 커뮤니티가 생겼을 때 그 파장도 더욱 긍정적일 수 있다. 그동안 블로그를 안하면서 빠뜨린 것들을 정리하려는 의도도 있다. 지금 생각나는 것만 몇 가지 정리했다. 나중에 또 생각이 나면 그 때 업데이트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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